“누군가 내 이름으로 2억 대출”…비대면 대출의 허점
출처 2억여원우비대면 피해자 금융사 내 전혀 법조문 걸러내지 못했는데 책임없다고 해 회사가 명의 도용으로 2억원 상당의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가 접수돼 현재 수사 중이다본인이 개설하지 않은 휴대전화와 공증서로 본인 명의로 금융기관 계좌 4개를 개설해 대출 처리했다.
거래내역도 없고 이용하지 않는 은행인데 그곳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대출를 시작했다.
명의로 된 공증서를 받고 알뜰폰 개통 후 비대면 금융을 이용했다.
클라우드에서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4개의 금융기관 계좌가 개설되어 대출 진행중입니다
신용카드도 2장 발급해 24만원을 결제하고 휴면계좌에서 9만원을 인출했다.
그가 신용카드 두 장을 받으면서 적었던 주소는 무인 공장 지역의 가짜 주소였다.
평소 인터넷뱅킹을 하지 않았다.
그들은 공인 인증서에 대해 모르고 휴대폰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모릅니다
근처에 은행이 있어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은행에 갔다.
그러나 금융회사는 본인 명 신분증과 휴대전화 공증서를 확인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조각상 속 여성이 피해자의 이름을 도용해씌워 사기를 당한 것으로 보고 사기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내의 고소장을 토대로 피해 정황은 파악됐으며 아직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 오뱅크 토스 등 플랫폼의 등장으로 초간단, 초스피드 위주로 금융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신원 확인 절차가 형식적으로 이뤄진 것 같아서 너무 소홀했던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한 금융 경쟁으로 비대면금융이 일상화 된 만큼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해야 합니다.
금융회사에서 내를 설정하는 것은 쉽고 간단하고 빠르지만 반면에 범죄에 악용되기 쉽고 누구이나 피해로 가면 안됩니다
이 경우 본인 확인 절차를 위한 보안 관련 시스템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고 허점를 공개한 금융사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현 상황에서 금융회사가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보다 더 이상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절차와 제도를 보완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